2010年7月16日金曜日
아이 아빠(お父さん)
장마가 계속되다가 하루씩 맑은 날이 있다.(梅雨の晴れ間のある1日。)
그런 맑은 날, 아이 아빠한테 좋은데 구경시켜 달라고 부탁을 한 적이 있다.(その日、方丈さんに気分転換に、良い所に連れて行ってと頼みました。)
잠시 생각을 하더니 ,「알았어, 가자 !!」한다.(方丈さんは少し考えた後、「よし。行こう」と言いました。)
그냥 신나는 마음으로 카메라도 준비해서 아이와 함께 따라나섰다.(うれしくて子供と、カメラを持って出かけました。)
한시간 이상을 달려서 드디어 도착!(1時間以上のドライブの後、ようやく到着。)
그러나,(しかし)
주위 어디를 둘러봐도 사람 하나 없는 곳,,(周りどこを見回しても誰もいないところ・・・)
주위론 잡초들만 무성하고,[휴관중]이란 글자만 덩그렇게 붙여진 어느 옛성터의 자료관,,
(周りは草だらけの城跡に建つ、休館中の貼り出しが掲げてある史料館・・・)
역사광인 아이아빠는 신이나서 마냥 이곳저곳을 사진에 담고 있었다.(歴史おたくの方丈さんは、喜んで走り回って写真を撮っていました。)
역사엔 전혀 관심이 없는 나,,(歴史にまったく興味の無い私・・・)
처음엔 이해되지 않는 그의 행동에 당연히 화가 났었다.(出会って初めての頃は、理解のできない彼の行動に、当然ながら腹が立っていました。)
하지만 행복한 얼굴로 이곳저곳 사진을 찍는 그의 모습에 알수없는 안도감마져 들어가는 요즘이다...(でも、幸せな顔して写真を撮っている彼の姿に、不思議な安らぎまで覚えつつある今日この頃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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